화이트 컬러로 채운 거실 인테리어 제안

Yedam Ann Yedam Ann
Skandinavisch Einrichten in einem alten Holzhaus in Tallinn, Baltic Design Shop Baltic Design Shop Living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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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컬러는 다양한 공간을 인테리어할 때 많이 선택되는 인기 있는 색상 중 하나이다. 공간의 주요색이 됨과 동시에 다른 색상과 잘 어우러져 공간을 개성 있게 꾸미는 바탕이 되기도 한다. 또한, 어떤 소재와 함께 사용하느냐에 따라 화이트 컬러의 느낌이 달라지니 활용도가 높다. 거주자가 공동으로 사용하고 크기가 넓기 때문에 주택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큰 영향을 주는 거실을 꾸밀 때도 화이트 컬러가 많이 쓰인다.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고 다양한 가구를 배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의 스타일에 맞게 화이트 컬러로 채운 거실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영화관처럼 연출한 거실

사진 속 공간은 화이트 컬러의 벽면과 의자, 스피커가 배치되고 대비되는 색상의 소파가 놓여 거실을 이룬다. 벽면에는 아트워크가 걸려 모던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내고, 천장에 설치된 빔프로젝터가 하얀 벽면에 영상을 투사하여 멋진 영화관이 되기도 한다. 코팅 처리한 매끈한 바닥재는 거실 공간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석재로 멋을 낸 거실

화이트톤을 하나의 소재만으로 통일하여 공간에 배치하면 지루하거나 과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소재를 다르게 하여 믹스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다양한 느낌의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사진 속 공간은 마블이 독특한 화이트톤 바닥재와 하얀 가죽 소파,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 등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재밌는 공간을 완성했다.

포인트 색상이 있는 거실

화이트 컬러는 깔끔함이 장점 중 하나이다. 또한, 우드톤과 함께 쓰였을 때 차분하고 깔끔하면서도 목재의 외관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사진 속의 공간은 넓은 공간을 화이트 컬러와 우드톤만으로 꾸몄는데 작은 수납장과 빨간 의자, 그레이 컬러의 러그가 놓여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식물이 함께 있는 거실

화이트 컬러만으로 가득한 거실이 심심해 보인다면 생기를 불어넣을 요소를 찾아보자. 소재를 다양하거나 포인트 색상을 배치하는 것도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실제 자연의 색을 함께 배치하는 것만큼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방법은 없다. 공간의 크기에 따라 키가 큰 화분 하나를 두거나 작은 화분 몇 개를 공간에 배치하여 모던하지만 차갑지 않은 공간을 만들어보자.

계단이 멋스러운 거실

화이트 컬러는 반대의 색상을 만나면 더욱 멋스러워진다. 얼룩말의 무늬처럼, 흑과 백은 무늬가 되기도 하고 바탕이 되기도 한다. 사진 속 주택은 화이트 바탕의 공간에 화이트 레이어가 일렬로 떨어지고 검정 난간이 Z자를 이루며 모던한 거실을 만들고 있다. 또한, 밝은 우드톤은 화이트 톤의 바탕과 어우러져 공간에 적절한 강조를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챠콜, 밝은 그레이의 소파를 배치하여 공간이 부드러워 보이도록 한다.

중성적인 색상이 매력적인 거실

화이트 컬러만큼이나 공간을 멋스럽고 깔끔하게 만드는 것은 중성적인 색상이다.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벼운 느낌도 아닌, 그레이, 짙은 블루, 연한 로즈 컬러는 화이트 컬러가 너무 지루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베이지색 소파, 남색 쿠션과 회색 카펫은 화이트 벽면과 함께 공간을 차분하게 연출하며 석재, 목재, 철재 등 거실의 다양한 가구, 소품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사진 속의 주택도 파랑색과 그레이, 화이트를 중심으로 소파와 소파 테이블, 거실 러그를 선택했다.

특별한 벽면 소재

사진 속 주택은 커먼그라운드가 설계한 주택의 거실이다. 창을 향한 다이닝 겸 작업 공간은 마치 카페 같은 거실을 만든다. 화이트 벽면과 화이트 바탕 그림은 공간을 깔끔하게 연출하지만,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한 쪽 벽면을 화이트 벽돌로 채우고 벽 선반을 걸어 공간에 특별함을 실었다. 

흑과 백의 대비

사진 속의 거실은 흑과 백의 대비가 뚜렷하다. 화이트 벽면과 천장은 다른 거실들과 다른 것이 없지만 블랙 컬러의 조명과 소파, 의자 등이 공간에 무게감을 준다. 또한, 오른쪽 문 안쪽 공간 벽면과 천장은 화이트 컬러를 활용하여 크기가 큰 패턴으로 외관을 완성했다. 그 패턴과 어울리는 조명을 설치하고 짙은 색상의 목제 가구를 배치하여 공간을 다채롭게 표현하였다.

전면창이 매력적인 거실

일본 주택의 일부로, 사선 형태의 지붕과 왼쪽 상단 고정창, 오른쪽 전면 미닫이창이 공간에 자연광을 듬뿍 담아낸다. 해가 떠 있는 위치에 따라 여러 모양의 그림자와 햇빛을 볼 수 있고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에 서 있는 식물이 인상적이다. 화이트 컬러를 돋보이게 하는 블랙 컬러의 흔들의자와 도기들, 식물이 담긴 돌 화분도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잘 어울리며 자연의 느낌을 실내로 들인다.

벤치가 있는 거실

소파에 마음대로 누워 텔레비전을 보는 것은 정말 편안하지만 조금 더 좋은 자세와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원한다면 벤치를 공간에 설치해보자. 텔레비전을 보는 것은 물론 독서, 음악 감상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이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다양한 벤치에 대한 기사는 여기서 볼 수 있다. 

이 공간에서 또 한가지 눈여겨볼 부분은 좌측 상단에 빛이 들어오는 설치물과 네모 반듯한 고정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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