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로의 시간 여행, 고성의 리노베이션을 이뤄낸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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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로의 시간 여행, 고성의 리노베이션을 이뤄낸 주택 인테리어

Jisoo Yu Jisoo Yu
 Houses by elena romani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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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A ROMANI PHOTOGRAPHY에서 선보이는 오늘의 집은 오래된 성을 개인 주택으로 리노베이션 했다. 옛것을 소중히 여겨서 해가 될 것은 없다. 흘러온 세월을 깊이 그려내고 그 속에서 담아낼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빈티지함을 넘어서 중세 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주택은 집이라기 보다 고고학적인 예술에 가까운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많은 것을 인위적으로 바꾸려 들지 않았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고유의 옛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개인적인 물건과 가구만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일으키고 있다. 거실뿐만 아니라 침실, 욕실 곳곳으로 고풍스러운 천장 벽화를 만나보는 재미도 느껴보자. 호기심 가득 시간이 멈춘 곳. 주택으로 변신한 고성의 품속으로 지금 들어가 본다. 

오랜 세월을 묻혀낸 고성의 매력


역사 속의 많은 문화 유적지를 떠올리게 하는 고풍스러운 외관이 꽤나 인상적이다. 수도원과 같은 경건함을 담아내면서도 신비한 전설이 얽혀있을 것 같은 풍부한 상상력도 자극한다. 무수한 시간 동안 어떤 많은 일들을 지켜봐왔을까. 방어 탑을 연상케하는 건물 중앙에 위치한 원형 건축물은 굳건히 무게중심을 잡아낸다. 

자연이 쉬어가는 정원

오늘의 집은 한적한 숲속에 자리하고 있다. 갖가지의 녹음이 짙은 키 큰 나무들은 오랜 세월 고성과 함께 자라온 듯 고요한 모습이다. 아무 일 없었던 듯 조용히 흘러가는 사진 속 정원은 자연이 함께 쉬어가는 곳이기도 하지 않을까. 빛과 그림자, 바람과 그늘. 바라만 봐도 마음의 평온을 얻을 듯한 따스한 공간에 들어가 잠시 쉬어가보자.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벽화 인테리어

대형 성당의 벽화를 그대로 축소해놓을 듯한 분위기가 압도적으로 다가온다. 고성 자체가 박물관이자 미술관이기에 특별히 손대지 않아 더욱 시간의 영광스러움을 느껴볼 수 있다. 그 아래 자리한 가구 디자인 또한 분위기에 녹아들고 있다. 천장 아래로 내려오고 있는 샹들리에도 눈여겨보자. 고풍스러운 중세 시대의 한순간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은 장소이다.

고전의 현대화, 익숙한 아름다움을 그려낸 공간 인테리어

위로 올린 수납 아이디어

특이하게도 위쪽 공간을 활용해 수납장을 짜내고 있다. 넓지 않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똑똑한 빈틈 활용 덕분에 필요한 것은 다 채울 수 있다. 눈이 닿는 메인 시야를 확보해내면서도 위로 끌어당기는 묵직함 덕분에 더욱 유니크한 표현이 가능한 듯하다. 책에서 전해지는 도톰한 두께 덕분에 더욱 지적으로 무드를 자아낸다. 

안정감이 흐르는 게스트룸

또 다른 게스트룸으로 가보자. 보다 낡고 빈티지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하지만 어쩐지 모르게 정리 정돈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무채색의 파스텔컬러에서 오는 익숙함 덕분이 아닐까. 가구에 채워진 푹신한 패브릭 소재의 쿠션 또한 분위기에 한몫해내고 있다. 티 나지 않게 흘러가는 에너지가 각기 열려있는 개구부로 이동하고 있다.

고고한 품위를 올려내는 멋

좀 더 화려한 모습으로 천장을 수놓은 침실로 가보자. 양방향에서 빛이 들어오지만 그렇게 밝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다. 조명도 마찬가지이다. 전창에서 가느다랗게 내려오는 펜던트 전구는 너무 필요한 곳까지 밝혀낼 필요 없다는 듯, 고고한 품위를 올려낸다. 삐거덕 거리는 바닥소리 혹은 수면 아래 내려와있는 듯한 조용한 정적 소리가 어울리는 장소이다. 

고풍스러운 멋을 자랑하는 침실

좀 전에 봤던 침실이 소박한 옛 풍토를 올려냈다면 사진 속 장소는 침대 프레임을 높이고 좀 더 화려한 전구 배치로 고풍스러움을 멋을 자랑한다. 비슷하게 짜인 틀 속에서 가구배치와 소품, 조명을 통해 살짝이 다른 분위기를 풍겨내는 것이 매력이지 않을까. 차분하게 가라앉은 무드가 더욱 감성적으로 다가온다.

편안한 숙면으로 유도하는 침실

비슷한 콘셉트로 연출된 침실을 같이 살펴보자. 마찬가지로 양방향으로 열린 개구부가 빛을 맞이한다. 공간 자체는 환하게 웃고 있는 인상보다는 살짝이 미소를 지은 표정에 가깝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눈동자와 함께 왠지 모르는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느낌과 닮아있다. 생각을 가둬주는, 낮은 천장이 편안한 숙면으로 유도할 듯하다.

알록달록, 숨은 콘셉트

이런 콘셉트는 자칫 잘못하면 낮게 가라앉은 우울감을 전해줄 수도 있다. 건축가는 아기자기한 무늬와 패턴이 가미된 침구와 러그를 사용해 밝은 에너지를 한 단계 올린다. 침대 프레임의 디자인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도 참고해두자. 투박하고 거친 듯 보이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알록달록한 색, 그것이 오늘의 집의 숨은 스타일이다.

블랙 앤 화이트의 욕실 인테리어

욕실마저도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욕실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디자인적인 요소가 중요하다. 위생적이고 깨끗한 화장실, 욕실만 봐도 거주자의 취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블랙 앤 화이트가 큰 틀을 잡고, 손길이 닿는 곳까지만 타일로 벽면을 마감해 산뜻하게 분리된 공간을 의도하고 있다.


부드러운 욕실 인테리어

좀 더 색다르게 표현된 욕실이다. 협소하지만 있을 것은 모두 갖춘 화장실을 찾고 있다면 사진 속 공간을 참고해보자. 화이트 컬러의 유광 소재로 택했기에 더욱 넓어 보인다. 거울이나 작은 소품들도 모두 부피가 크지 않다. 마찬가지로 공간 깊이를 나눠 반은 타일로 마감했기에 더욱 개성 있는 멋을 느껴볼 수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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