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넘볼 수 없는 특별한 나의 집, 송도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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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넘볼 수 없는 특별한 나의 집, 송도 아파트 인테리어

J. Kuhn J. Kuhn
 Living room by 디자인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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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전망이 매력적인 고층 아파트. 송도 신도시의 54평형 아파트 인테리어 사례를 소개한다. 동당 거리며 가볍게 창문을 때리는 빗줄기가 내리는 날, 그 단아한 운치가 더욱 돋보이는 모던 인테리어를 감상해 보자. 격식을 차리기보다는 꾸밈없이 차분하고 담백한 느낌의 멋을 추구하는 타입이라면 특히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프로젝트다. 잔잔하게 이어지는 간결한 인테리어로 시크한 매력을 살린 집. 인천 송도신도시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디자인 아버에서 작업한 그레이톤 아파트 인테리어를 지금부터 함께 감상해 보자.

여백미가 살아있는 거실 인테리어

깨끗한 모던 미니멀 인테리에의 거실은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상쾌하게 열어준다. 두 면에 걸쳐 큰 개구부를 내는 것으로 과감한 개방감을 유도했으며 가구는 단촐하게 구성해 여백미를 극대화했다.

그레이 타일로 마감한 바닥은 거실의 시크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주축이 된다. 메인 조명 대신 균일한 간격으로 이어지는 조명과 더불어, 특정 부분에 집중되지 않고 넓고 고르게 퍼지는 시선을 만들어 내는 요소들이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고정된 듯하지만 조명을 켜는 순간 생각이 바뀔 것이다. 컬러를 바꿀 수 있는 디자인 조명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재미를 선보인다.


조화를 생각한 가구 선택

소파는 존재감이 큰 그레이 타일 바닥과의 조화를 생각해, 차분한 톤에 장식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선택했다. 벽 면은 스탠드형 거실장으로 허전함을 채웠으며 그레이 컬러에 잘 어울리는 낮은 채도의 블루 컬러 커튼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 했다. 거실장 자체는 거실 규모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웜톤의 프레임와 다리가 내려오는 디자인 덕분에 공간을 아늑하게 채우는 느낌이 더해진다.

안정적인 거실장

조명을 노란색으로 설정했을 때의 모습을 담았다. 바닥 타일과 통일감을 살린 아트월도 볼 수 있다. 시선을 바닥에서부터 끌어당기며 안정감을 유도하는 동시에, 전체 거실 분위기에 고급스러운 모던미를 가미해주는 인테리어 포인트다.

소파 뒤편 다용도 공간

소파 뒤편으로는 테이블을 배치했다. 창가에 위치 덕분에 거실에서 가장 많은 햇빛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며, 거실과 주방 사이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이 되기도 한다. 소파가 거실 중앙으로 오면서 시작된, 입체적인 레이아웃의 한 부분이다. 식사는 물론, 취미 생활과 대화, 휴식 등 다양한 일상 속의 시간을 소화해내는 일종의 오픈형 멀티룸으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우아한 대리석 테이블 디자인


유려한 무늬가 새겨진 대리석 테이블의 모습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우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여백미가 있는 심플한 공간이기에 그 섬세한 매력이 더욱 빛난다. 테이블 위로는 긴 형태의 펜던트 조명으로 설치해 장식 효과를 더했다. 주변이 어두워졌을 때 은은하게 켜 두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

아일랜드를 확대한 주방



주방은 복도 쪽에서 갑갑하게 공간을 가로막고 있는 가벽을 철거하고 아일랜드 조리대를 넓게 확장하는 것으로 가장 뚜렷한 변화를 줬다. 벽 쪽으로는 대형가전과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콤팩트하게 짜 넣었으며 조리대는 거실을 마주 보는 대면식으로 피팅했다. 아일랜드 조리대 하부장에도 수납장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언제나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포인트가 되는 블루 컬러

채도가 낮은 파란색은 그레이 컬러의 인테리어에 화사한 입체감을 불어넣어 주는 포인트가 된다. 채도가 낮기에 그레이 컬러 특유의 차분한 표정과도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젋고 발랄한 컬러 효과로 한층 가볍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로 방향을 살짝 틀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기도 한다.

주방 옆 복도는 햇빛이 상대적으로 덜 닿는 구조를 생각해 할로겐 조명으로 밝은 길을 만들었다.

주방 디테일

넓은 싱크볼과 시원하게 뻗어 나간 아름다운 라인의 실버 수전이 주방 안의 소소한 장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련된 주방 후드

주방 후드는 평소에는 흰색 원형 틀 속에 내장되어 있다가 작동할 때 아래로 내려온다. 내장된 상태에서 외부에서 보면 깨끗한 원형 구조물로만 보이기 때문에 깔끔한 이미지에 초점을 맞춘 주방 디자인에 특히 잘 어울린다.

발코니 세탁실

세탁기와 발코니는 발코니로 빼 실내 공간을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딥그린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살린 침실

은은한 딥그린 벽으로 포인트를 살림 안방 인테리어다. 침대 헤드는 벽면과 마찬가지로 차분한 안정감을 실어주는 브라운 컬러로 조절했다. 여타의 장식 요소는 자제했으며, 사이드 조명만을 더해 따뜻한 시각 효과를 내는 것으로 단정하게 마무리했다.

휴식을 위한 공간



메인 등으로 시선을 모으지 않고 2구 멀티 등을 고르게 분산시켜 평면적인 공간감을 강조했다. 조명도 최대한 단조롭게 구성했기 때문에, 어두운 명도에서 더욱 온화한 표정을 보여주는 낮은 채도의 그린 컬러가 이 방의 분위기를 주도한다. 심리적인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숙면을 도와주는 그린 인테리어의 효과 역시 쾌적한 침실을 만드는 데 한몫을 할 것이다.

효율적인 드레스룸

안방에 포함된 드레스룸이다. 본래 화장대와 시스템장으로 구성된 공간이었으나, 실용도가 떨어지는 화장대를 치우고 클라이언트와의 합의 하에 양쪽으로 새롭게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

라이프 스타일에 딱 맞는 디자인

드레스룸은 클라이언트의 라이프 스타일을 포용하는 데 최선을 다해 디자인했다. 어떤 물건을 어떤 양으로, 어떤 방식으로 수납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협의가 진행되었으며, 스타일러를 드레스룸 안에 배치해야 하는 상황에 맞춰 정확한 규격의 붙박이장을 짜 넣었다.


입체 패턴으로 포인트를 살린 아이 방


아이 방 역시 한쪽 벽만 포인트를 넣고 최대한 깔끔한 이미지를 유지했다. 포인트 벽지는 입체적인 패턴을 넣어 자칫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도 있었지만, 연하고 부드러운 컬러가 그 부분을 보완하며 편안한 시선으로 다시 한번 정돈한다.

앤틱 가구로 개성 있게

톤이 낮은 앤틱 우드 가구는 심플한 화이트 인테리어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하는 아이템이다. 과한 장식성만 아니라면 기본적인 모던 컨셉을 해치지 않으며 서로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우아하게 공존한다.

우아한 아름다움을 강조한 욕실

안방 욕실은 기존에 있는 욕조를 철거하고 그 여유 공간을 샤워 부스로 변경했다. 샤워 공간은 상대적으로 넓어지는 동시에, 욕실 전체의 여백미가 살아나면서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가 난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우아하고 화려한 매력을 발산하는 비앙코 타일이 주도한다. 심플하지만 뚜렷한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인상적인 욕실이다.

이색 선반장

본래 붙박이 거울장이 있는 이 부분은 붙박이장을 제거하고 비앙코 타일로 새로 마감해 아담한 선반장으로 재구성했다. 귀여운 도기 조명과 꽃병이 욕실을 한층 화사하고 생기있게 연출한다.


멋을 살리는 디테일 요소들


시원한 유리 샤워 부스와 세련된 디자인의 수전 및 조명, 물건을 두는 선반에 이르기까지, 고급스러운 디테일의 욕실 아이템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눈에는 상당히 간결한 디자인이 우선 들어오지만, 천천히 살펴보면 실용적이며 세련된 디자인의 작은 포인트들이 욕실을 가득 채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크한 그레이 욕실

복도 보다 약간 진한 톤의 그레이 타일로 욕실을 마감했다. 군더더기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깔끔한 구성으로 그 나름의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한 공간이다. 다소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그레이 인테리어의 단점은 거울장 밑의 웜톤 조명이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알뜰한 수납 포인트들

수납은 샤워 부스 안 모서리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선반과 세면대 옆 오픈형 이동 선반을 활용해 소화했다. 거울장 아래 벽면이 돌출된 부분 역시 자주 쓰는 물건을 편리하게 비치할 수 있다. 한 가지 컬러에 한 가지 소재로 디자인한 공간이기 때문에 작은 물품을 노출해 놓더라도 크게 산만해질 염려는 없을 듯하다.

화사하게 열려있는 현관 인테리어


 Corridor and hallway by 디자인 아버

거실에서 먼저 만나봤던 연한 그레이 컬러의 타일이 현관까지 이어진다. 현관에 주로 쓰이는 작은 규격의 타일이 아닌, 큰 규격의 타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거실을 지나 아트월에 이르기까지, 시선이 차분하게 하나의 선상으로 연결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붙박이장은 모든 면이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도록 미니멀하게 디자인하고, 얇은 블랙 프레임에 투명한 유리 소재의 중문을 매치해 공간감을 확장했다. 처음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화사하게 열려있는 이미지를 기반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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