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한 변신.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주택 외관 8

J. Kuhn J. Kuhn
ANTES E DEPOIS, Quitete&Faria Arquitetura e Decoração Quitete&Faria Arquitetura e Decoraçã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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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리모델링으로 제한되는 아파트와 달리, 주택 재건축 프로젝트는 외관에서부터 가장 큰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더 오래된 집일수록, 더 많이 낡은 건물일수록 더욱 드라마틱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곤 한다.

오늘은 당신을 놀라게 할 만한 변화를 겪은 주택 외관 사례를 모아보았다. 같은 집이라고 따로 명시하지 않으면 절대 알아보기 힘들 만큼, 완벽하게 재탄생한 8가지 주택의 기적을 감상해 보자.

1. 과연 사람이 사는 집일까?

이 외관만 본다면, 과연 어느 누가 여기가 사람이 사는 집이라고 상상할 수 있을까. 콘크리트 바닥은 물론 벽과 문 모든 것이 부식되어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모습이 충격적이다.

활력 넘치는 오픈 구조로 변신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있는 집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던 집의 대변신이다. 콘크리트와 우드를 믹스 매치해 외관을 새롭게 구성하고, 오픈된 구조로 설계해 활력 넘치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외관으로 탈바꿈했다.

2. 유령의 집이 연상되는 주택

황량한 풀밭에 넝그러니 서 있는 주택. 오랜 세월 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 모습이 마치 유령의 집처럼 느껴진다. 과연 이 서늘한 분위기의 주택은 전문가들의 손에서 어떻게 변모했을까.

지나가는 행인의 감탄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주택 외관을 여기에서 한데 모아 소개하고 있다.

화사한 분위기가 감도는 집

넓게 트인 채광창에 밝은 회색 지붕, 중간에 포인트로 넣은 직사각형의 우드 보드가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정원 역시 깔끔하게 정리해 앞서 보았던 주택의 이미지에서 완벽하게 벗어났다.

3. 벗겨진 페인트로 얼룩덜룩 해진 외관

외벽이 벗겨지기 시작한 낡은 주택은 미관상의 문제 뿐 아니라, 안전에 대해서도 걱정이 되기 마련이다. 한 눈에 보기에도 리노베이션 공사가 필요해 보이는 오래된 주택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전통 스타일과 모던 디자인을 접목시킨 변화

외벽은 완벽하세 보수 과정을 거치고 심플한 베이지 컬러의 벽에 고풍스러운 박공 지붕을 얹은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가장 큰 변화는 1층에 창의 갯수가 많아지고 늘어났다는 점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기본 라인을 그대로 유지하되, 모던 스타일을 적절하게 접목한 외관 변화의 한 예로 꼽을 수 있다.

4. 수영장이 더해진 변화

이 주택은 외관에 변화를 주기 이전에도 디자인 상으로는 크게 나쁜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외관에 입힌 색상은 여러 관점에서 분명하게 'No'를 외칠만한 선택이었다. 외관의 색이 주택의 전체 이미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는주는 한 예이기도 했다.

전문가는 해당 주택의 어설픈 모던 스타일을 지우고 깔끔한 클래식 스타일로 외부 라인을 변형하고, 클라이언트와 그 가족들을 위한 가정용 수영장을 더해 여름에 함께할 수 있는 큰 즐거움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5. 식민지 스타일에도 시대가 있다.

시대에 뒤쳐져 있던 식민지 스타일을 새로운 흐름에 맞춰 재구성했다. 같은 전,후 사진을 직접 비교해보면 식민지풍이더라도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느낄 수 있다.

6. 시대는 넘나드는 강한 이미지 변신

곡선과 원형을 이용해 독특하고 소박한 컨트리 스타일을 보여주던 집이 완벽하게 새 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리모델링 전 사진과 모던 심플 스타일의 세련된 화이트 하우스를 비교해 볼 때, 공사 과정을 지켜본 사람이 아니고서는 완전히 새로 지은 건물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을것이다.

7. 폐허에서 고급 멘션으로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주택이다. 집이라기 보다는 폐허에 가까웠던 건물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멘션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8. 잡초가 우거진 폐주택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건물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던 42년된 낡은 집. 프로젝트를 맡은 국내 건축가 무회건축연구소는 과연 어떻게 공사를 진행했을까.

새로운 개념의 야외 가족 공간이 있는 주택으로

주변의 건물들과 나무가 없었다면 같은 집, 같은 공간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것 같다. 외관의 벽과 지붕이 깔끔하게 재구성되고, 미적인 부분와 견고함 역시 완벽하게 보완했다. 마당에는 접이식 벽과 우드 데크를 활용해 데크와 대청마루를 유연하게 오가는 가족의 외부 공간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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