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어울리는 화이트 인테리어

Ji -Yeon Kim Ji -Yeon Kim
Penguin Sofa table(펭귄소파테이블), 잭슨카멜레온 잭슨카멜레온 Living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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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몰아치는 지금 겨울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온몸을 얼리는 영하의 날씨 매섭게 몰아치는 겨울바람, 겨울의 한파는 우리의 몸도 마음도 모두 얼려버릴 것만 같다. 그러나 겨울은 하얀 눈과 투명한 얼음으로 그려지는 로맨틱한 계절이기도 하다. 그 순백의 아름다움 때문에 겨울은 수많은 동화와 소설의 배경이 되기도 했고 한 해가 바뀌는 설레임이 가득한 계절이기도 하다. 겨울의 추위를 이길 수 없다면 그 차가운 매력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이 겨울, 새하얀 눈과 어울리는 화이트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동화같은 화려한 느낌의 화이트 스타일링

영국 인테리어 브랜드 THE WHITE COMPANY 는 그 이름처럼 모든 인테리어 제품이 순백의 화이트나 은색의 밝은 모노톤의 컬러로 제작된다. 오로지 흰색을 모티브로 수 백가지의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THE WHITE COMPANY 의 제품은 흰색이 갖는 매력을 여지없이 표현한다.    

흰색은 사실 무색의 개념으로도 받아들여지는데 모든 빛을 반사하여 모든 빛을 반사하며 아무런 색이 남지 않은 무채색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흰색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함 깨끗함의 의미를 갖는다. 사진 속 파티 테이블은 화이트와 실버의 단순한 컬러매치만으로 극강의 화려함을 자랑하는데 눈꽃무늬의 화려한 페이퍼 장식품을 레이어드 시켜 천장에 메달아 놓아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이트 그리고 원목

화이트 톤의 소품과 조화를 이루는 가구로 으뜸을 꼽자면 낡고 오래된 느낌의 목재일 것이다. 북유럽 느낌의 거칠고 어두운 목재가구는 흰색 오브제들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데 조금 더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연출을 원한다면 솔방울이 달린 소나무 가지의 장식으로 겨울 숲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하얀 방을 밝히는 향초

겨울에 더욱 활용도가 높아지는 향초는 그 작지만 따뜻한 빛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 뿐만 아니라 방향의 기능까지 더해져 겨울 인테리어 소품으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클래식한 느낌의 은촛대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는데 유행이 없는 소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소품이기도 하다.

철제가구와 모피의 만남

국내 철제가구 브랜드 더띵팩토리 는 흰색과 하늘색의 캐비닛을 매치시키고 캐비닛 위에 모피 소재의 덮개를 깔아 모던하면서도 겨울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은 선보이는데 철제가구라는 차가운 느낌을 화이트 톤의 모피가 완화하면서 깔끔하면서 간단한 겨울 인테리어를 완성 시켰다. 

팽귄을 닮은 테이블

팽귄 소파테이블이라는 이름의 잭슨카멜레온 의 이 라운지 탁자는 팽귄의 통통하고 균형감있는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러한 이름을 얻었는데 심플한 디자인의 이 원목 탁자는 이름 만큼이나 화이트 톤과 묘하게 잘 어울리는 가구이다.  흰색은 바탕색이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다른  색과 쉽게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회색과 검정색의 가구를 적절히 배치하면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의 겨울 인테리어를 디자인 할 수 있다.  

순백의 소파

흰색은 무채색 중에서 가장 밝기 때문에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을 준다. 또한 흰색은 심리적으로는 감정이나 사고를 정화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바이헤이데이 의 가구는 이러한 흰색의 특징을 더욱더 부각시킨다. 밝은 톤의 원목을 틀로 장식을 줄여 순수한 느낌을 강조하고 기능적인 면을 살린 이 소파는 소박하고 정갈한 화이트 톤 가구를 원하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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